[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9회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터트리며 16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뒤 9회초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팀이 1-3으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의 타석 때 대타로 타석에 나서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83로 올랐지만 텍사스는 1-3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