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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엘리아스 아길라르가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차출돼 한국과 평가전에 나선다.
인천 구단은 29일 “우리 구단 테크니션 아길라르가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9월 A매치 주간을 소화하게 되었다. 아길라르는 오는 9월 2일 울산현대와의 리그 27라운드 홈경기를 마친 뒤,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7일 대한민국, 11일 일본과 경기를 치른 뒤 복귀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2골 7도움으로 리그 도움 2위에 올라있는 아길라르는 지난 해 1월 골드컵 예선 파나마 전 이후 1년 8개월 만에 코스타리카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소속팀 동료 문선민 역시 한국 대표팀에 발탁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