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제일의 파워를 자랑하는 지안카를로 스탠튼(29, 뉴욕 양키스)이 개인 통산 30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9년 만이다.

스탠튼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스탠튼은 3회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때렸다.

무려 11경기 만에 터진 시즌 33호 대포. 이로써 스탠튼은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최단 기간 5위이자 최연소 9위의 기록이다.

또한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147번째이며, 현역 선수 중 12번째다. 현역 선수 중 스탠튼의 바로 위에는 로빈슨 카노가 있다.

메이저리그 9년차의 스탠튼은 데뷔 때부터 뛰어난 파워를 자랑했다. 9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59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에 올랐다.

스탠튼은 데뷔 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시즌이 많다. 이에 파워에 비해서는 통산 홈런이 오히려 적은 편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