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GOT7 진영이 솔로곡 'My Youth' MV서 가 댄디한 패션 속 '꽃미모'를 발산하며 시선을 붙잡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0일 오후 6시 네이버 V채널에 진영 솔로곡 'My Youth' MV를 선공개했다.
'My Youth'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던 어린 날의 나'를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올 청춘을 노래하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 곡. 진영의 깊은 감성과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는 가운데 MV 역시 현재의 진영과 어린 날의 진영이 오버랩되고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타임 캡슐이 등장하는 등 곡의 색깔을 잘 살린 영상으로 눈길을 끈다.
또 MV 속 진영은 댄디한 패션과 아련한 눈빛 등으로 '꽃미모' 매력을 뽐내며 영상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17일 정규 3집 'Present : YOU'와 타이틀곡 '럴러바이(Lullaby)'를 발표하고 컴백하는 GOT7은 최근 멤버별 솔로곡 티징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잭슨, 뱀뱀, 영재, 진영의 솔로곡 MV가 릴레이 공개된 가운데 5번째 솔로곡 MV 주자로는 유겸이 등장한다.
JYP는 11일 0시 자사 및 GOT7의 각종 SNS 채널에 유겸 솔로곡 'Fine'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로 등장한 유겸은 날렵한 턱선이 돋보이는 옆모습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GOT7은 올해 3월 미니앨범 'Eyes On You'와 타이틀곡 'Look'을 발매한 후 6개월여만에 정규 3집 'Present : YOU'로 컴백한다. 앨범은 데뷔 후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해 "GOT7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그린다. 특히 이 곡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총 4개국 언어로 선보이는데 그간 국내외 팬들이 보내준 무한한 사랑에 대한 '선물'로 이같은 준비를 했다.
또 총 16트랙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은 GOT7 데뷔 후 최초로 7명 멤버별 솔로곡이 수록되는 등 '역대급' 앨범으로 인정받으며 소장가치를 더한다.
GOT7은 최근 전 세계 17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에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확장하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 역대급 스케일을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면모를 입증했다.
FOX5, 포브스, 피플 등 주요 외신들도 이같은 GOT7의 행보를 주목한 가운데 특히 빌보드는 GOT7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K팝 그룹"이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월드투어 중 7월 6일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에서 열린 콘서트를 '핫 투어 리스트 톱 10' 중 9위로 평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빌보드에 따르면 GOT7의 뉴욕 공연은 9600명의 팬을 모으며 130만 3154달러(약 14억 654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OT7은 아시아권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비롯한 GOT7 정규 3집 앨범 'Present : YOU'의 전곡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