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허위사실 유포자들, 법정에서 봅시다” 대응 예고

입력 2018-09-1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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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스캔들 의혹으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일부 누리꾼들과의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김부선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 경찰에 양해 구하는 중…14일 변호사 못 구해도 간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허위사실 유포자들 각오하세요. 법정에서 봅시다”라고 적었다.


김부선은 댓글에도 “벗님들께 부탁합니다. 허위사실, 명예훼손 자료를 캡처해 제게 보내주시면 꼭 상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위사실 유포자분, 무고죄는 가장 엄격하고 무서운 범죄라는 것을 아시죠?”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오후 2시 김부선은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30분 만에 경찰서에 나와 “9월 10일을 넘기지 않고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을 만들어 다시 출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부선은 14일로 출석일을 연기했고 “14일까지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하면 혼자 경찰에 출석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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