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스쿨어택 2018’ 측, 몰카 의혹에 “교실 카메라, 촬영본 삭제”

입력 2018-09-11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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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스쿨어택 2018’ 측, 몰카 의혹에 “교실 카메라, 촬영본 삭제”

SBS 케이블채널 ‘스쿨어택 2018’ 측이 촬영 중 학생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0일 ‘스쿨어택 2018’은 NCT DREAM을 어택 스타로 선정해 한 여중으로 촬영에 나섰다.

촬영 이후 해당 학교 학생의 SNS에는 ‘오늘 학교에서 스쿨어택했는데 이렇게 스피커 위에 카메라가 있었고, 이거 발견하기 전에 옷 갈아입은 애들이 많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후 ‘스쿨어택 2018’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촬영시 학생들의 리액션 촬영을 위해 학교 측의 협조를 구한 뒤 교내 일부 교실에 거치카메라를 설치, 일부 촬영이 진행되었으나 심리적 불편을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해당학교 선생님 참관 하에 교실에 설치되었던 전 카메라의 촬영분 삭제 작업을 마쳤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학생 여러분께 보다 좋은 추억만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신중하고 사려 깊은 스쿨어택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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