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언제까지 액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입력 2018-09-18 16: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언제까지 액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이 액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원더풀 고스트’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마동석, 김영광, 최귀화 그리고 연출을 맡은 조원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예전에 영화에서 보이는 것보다 몇 배 많이 맞았던 기억이 있다. 사실 우리가 안 알려졌지만,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고무 소품을 들고 촬영해야하는데 실제 소품을 들어서 머리가 깨진 적도 있다. 맞은 기억이 굉장히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영화를 하면서 나이가 거의 50살이 다 돼 가는데, 언제까지 액션이 많이 들어간 영화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음은 맞는 게 편한 것 같다. 어떻게 하다 보니 응징하는 역할들을 많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하나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 분)에게 정의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 분)이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이다. 오는 9월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