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개최 ‘유망주 지원’

입력 2018-09-27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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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짐네스틱스 프로젝트(Gymnastics Project)’를 시작한다.

짐네스틱스 프로젝트는 리듬체조를 통해 받은 사랑을 리듬체조로 환원하겠다는 손연재의 의지를 담은 행보이며 그 첫 걸음으로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워크숍 & 컴페티션 (Gymnastics Project: Workshop&Competition) 2018’을 선보인다.

현대중앙기획(HCP)과 유나이티드 에이지가 공동 주최, 주관하며 대한체조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6~27일 양일간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Throw Your Dream Higher: 오늘은 네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각국 리듬체조 유망주 및 코치진들이 대거 참가해 그 가치를 더욱 높였다.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워크샵&컴페티션 2018’은 ‘국제 주니어 리듬체조 대회’와 손연재가 직접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마스터 클래스’, 유망주들의 ‘갈라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손연재는 “해외에는 리듬체조 유망주들을 위한 무대가 많이 있으나 국내 리듬체조 유망주들이 설 수 있는 무대는 너무나 한정적이다. 후배들을 위한, 그들이 꾸미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대회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손연재는 “일회성의 대회가 아닌 후배들이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이 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 운영을 약속한다”며 향후 대회의 운영 계획을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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