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그룹 느와르(NOIR)가 컴백 준비를 모두 마쳤다.
느와르(신승훈, 김연국, 이준용, 남윤성, 김시헌, 유호연, 양시하, 김민혁, 김대원)는 지난 2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탑건(TOPGUN)’ 타이틀곡 ‘비행모드(Airplane Mod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느와르 멤버들은 BGM으로 흘러나오는 타이틀곡 ‘비행모드’의 강렬한 사운드에 맞춰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약 20초 정도의 짧은 분량임에도 각 잡힌 칼군무로 강한 임팩트를 내뿜는 느와르 아홉 멤버의 모습은 컴백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기에 충분했다.
최근 9일에 걸쳐 아홉 멤버의 개인 컴백 티저 이미지 오픈을 완료한 느와르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공개하며 준비한 티저 콘텐츠 공개를 모두 마쳤다. 컴백을 하루 앞둔 1일 오후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탑건(TOPGU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첫 공식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느와르의 새 앨범명 ‘탑건(TOPGUN)’은 세계 최고의 전투기 파일럿들을 지칭하는 호칭으로, 작금의 K-POP씬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로 뭉친 아홉 청춘들의 진심이 녹아있다.
이번 앨범의 주제를 관통하는 타이틀곡 ‘비행모드’는 ‘飛行’과 ‘非行’ 두 가지의 중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조금은 비뚤어지고 힘든 길을 걷더라도 결국엔 비행기처럼 하늘보다 높이 날아오르겠다는 느와르 멤버들의 남다른 각오도 엿볼 수 있다.
느와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탑건(TOPGUN)’은 오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사진 = 럭 팩토리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