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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10월 평가전 우루과이 전 1차 판매분이 폭발적인 반응 속에 조기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우루과이 전 입장권 1차 판매분 2300여장이 매진됐다고 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오전 9시부터 전국 각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우루과이 전 1차 판매분은 20분 만에 매진됐다.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앞서 대표팀의 9월 평가전은 2경기 모두 매진됐다. A매치 2경기 연속 매진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2006년 5월 23일 열린 세네갈 전과 5월 2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전 이후 12년 4개월여 만이었다.
한편, 우루과이 전 인터넷 예매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