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2억원’ 한화, 2019시즌 신인 11명 전원 계약

입력 2018-10-03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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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 ‘2019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에 지명된 정이황, 변우혁, 박윤철(왼쪽부터)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한화 이글스는 3일 “2019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11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2차 1라운드에서 지명된 내야수 노시환(경남고)이 가장 많은 2억원의 계약금을 받았고, 1차지명을 받은 변우혁(천안북일고)이 1억8000만원, 2차 2라운드에서 선발된 유장혁(광주일고)이 1억1000만원의 계약금을 받게 됐다.

2차 3~4라운드 정이황과 김이환(이상 투수)이 나란히 8000만원, 5라운드 김현민(내야수)이 7000만원을 받았다. 6~7라운드 오동욱과 김민석(이상 투수)은 5000만원, 8라운드 조한민(내야수)은 4000만원, 9~10라운드 허관회(포수)와 박윤철(투수)은 3000만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들 11명은 4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 대전시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입단식에 참석해 프로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입단식을 마친 뒤에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관람하고,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 올라 홈팬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대전|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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