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청도 방문기’가 공개된다.
류승부 부부는 이날 오랜만에 청도에 있는 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러나 청도에 출발하기에 앞서 지하주차장에 내려온 사람은 바로 류승수와 장인어른이었다. 가죽자켓과 청바지로 한껏 빼입은 두 사람은 마치 영화 ‘탑건’을 연상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고은도 “아버님이 배우보다 더 배우 같으시다”’며 감탄했을 정도. 바이크에 올라탄 두 사람은 류승수의 안전 지휘 안에서 대구 시내를 주행했다.
류승수는 “저는 아버님하고 자주 타요”라며 장인 어른과 함께 바이크를 타는 것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호랑이 같던 아버님도 바이크를 탈 때 만큼은 류승수를 바이크 스승으로 인정하며 믿고 의지하며 따르는 장면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바이크 주행을 끝내고 도착한 청도의 집에선 류승수에게 지옥문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후문. 과거 온 가족들의 휴식을 위해서 만들어진 청도 집이 류승수에게 ‘제 1 장작지옥, 제 2 밭일지옥’으로 변모한 사연은 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