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첫 사랑은 처음이라서’ 캐스팅…청춘로맨스로 남심 저격 예고

입력 2018-10-05 16: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인 배우 홍지윤이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 캐스팅 됐다.

홍지윤은 7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오지란’ 역할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 받은 신예.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에 공개될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제)에서 ‘류세현’ 역으로 캐스팅 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연애 감정 제로인 대학생 남사친과 여사친, 그리고 그 여사친에게 설렘을 느끼는 남사친의 절친인 한 남자가 펼치는 청춘들의 첫사랑 이야기.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김민서 작가가 참여하고, 드라마 ‘아이가 다섯’,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드라마 ‘용팔이’, ‘결혼의 여신’ 오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트렌디하면서도 공감 가는 청춘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

극중 홍지윤은 예술대 회화과 학생이자 영상 제작 동아리의 핵심 멤버 류세현으로 분한다. 대학생이지만 영상을 다루는데 있어서는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 또한 캠퍼스 잡지 표지 모델을 할 정도로 수려한 외모에 영어, 스페인어에도 능통한 3개 국어 능력자.

2017년 데뷔한 홍지윤은 tvN ‘크리미널마인드’,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전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사랑스러운 푼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청춘 로맨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는 쿨하고 똑 부러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홍지윤이 ‘주목해야 할 신인 배우’ 대열에 올라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수, 정채연, 진영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총 8회로 제작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