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마이틴 송유빈, ‘로스타임 라이프’ 주연…AOA 민아와 호흡

입력 2018-10-11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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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틴 송유빈이 ‘로스타임 라이프’ 주연으로 발탁됐다. 송유빈은 AOA 민아와 드라마 속 연상연하 커플로 남다른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로스타임 라이프’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죽음 직후 약 30시간을 더 살 수 있는 ‘로스타임’을 부여받은 주인공이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맥스 드라마 '나에게 건배' 연출의 임은PD와 스토리대전 공모 대상 출신인 이인혜 작가가 1년여간 기획한 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송유빈은 ‘로스타임’을 부여받은 풋풋한 열혈남아 유도부 고등학생 유건역을 맡았다. 11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선 풋풋한 연기로 10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송유빈은 극중 고난도의 유도를 소화하기 위해 3개월 간 액션 스쿨에서 유도를 배우기도 했다.

송유빈은 청순하고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건어물녀의 매력을 보여주는 21세기형 선생님 소진역을 맡은 AOA 민아와 ‘로스타임’ 동안의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에서의 아이돌 커플 탄생으로 로맨스 드라마 매니아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JYP의 신예 장동주와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맹활약중인 김진우 등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들은 탄탄한 일본원작 드라마의 설정에 배우들이 직접 3개월간 액션 장면을 준비한 만큼 색다른 청춘 멜로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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