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서교동 트리오 전해정(기타), 최형윤(보컬), 엄유빈(드럼)
어쿠스틱그루브 감성트리오 ‘서교동트리오’가 첫 싱글앨범 ‘여전해’를 발표했다.
서교동트리오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동기생 최형윤(보컬), 전해정(기타), 엄유빈(드럼)이 지난해 4월 의기투합해 만든 3인조 감성밴드.
이달 초 멜론 벅스 등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서교동트리오의 ‘여전해’(최형윤 작사 •작곡)는 먼저 애정이 다해버린 연인이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음과 동시에, 이별 후에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한다.


한편 서교동트리오는 첫 싱글 발표와 함께 서울숲가을페스티벌 ‘숲속음악회’, 홍대 멜로아밤뮤즈쇼 ‘멜빵쇼’, 애경뮤즈웨이브 등 각종 행사들과 버스킹, 축제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리더 엄유빈은 “친구랑 수다떠는 것과 같이 친근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밴드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