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4] BOS JBJ 또 터졌다… 6회 역전 2점 홈런

입력 2018-10-18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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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들어 놀라운 타격을 하고 있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28)의 홈런포가 또 터졌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CS 4차전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브래들리 주니어는 4-5로 뒤진 6회 2사 2루 상황에서 휴스턴 구원 조쉬 제임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때렷다. 6-5 역전을 만들었다.

이로써 브래들리 주니어는 지난 15일 ALCS 2차전 3타점 2루타, 16일 3차전 만루홈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역전 홈런을 때렸다.

브래들리 주니어의 포스트시즌 타율은 2할 대 초반에 머물러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 마다 장타를 때리며 보스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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