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LAD 커쇼 vs BOS 세일… 1차전 선발 맞대결 전망

입력 2018-10-21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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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vs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왼손 투수의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클레이튼 커쇼(30)과 크리스 세일(29)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서 LA 다저스는 4승 3패로 밀워키를 물리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뤘다. 30년 만의 우승 도전.

이번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4일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다. 보스턴에게 홈 구장 어드벤테이지가 있다.

가장 중요한 1차전에는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선 LA 다저스에서는 커쇼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21일 구원 등판했지만, 1이닝만을 소화했다.

이어 보스턴의 1차전 선발 투수는 이미 확정됐다. 알렉스 코라 감독은 21일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세일을 등판 시킨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월드시리즈 1차전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두 최정상급 왼손 에이스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커쇼는 이번 포스트시즌 4경기(3선발)에 선발 등판해 19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6개.

또한 세일은 3경기(2선발)에서 10 1/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복통 후 입원했으나 현재는 컨디션을 회복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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