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식, 법원에 간 이유는?…‘뻥’ MV 티저 공개

입력 2018-10-24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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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식, 법원에 간 이유는?…‘뻥’ MV 티저 공개

래퍼 플로우식(FLOWSIK)이 24일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6일 베일을 벗는 새 디지털 싱글 ‘BBUNG (뻥)’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뭔가 싸늘한 분위기의 피아노 BGM이 울려 퍼지면서 시작되는 이번 영상 속에는 법원으로 보이는 장소로 발을 들여서는 플로우식의 모습이 담기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법원 내부의 의자에는 여러 사람들이 앉아 있으며, 이들 옆으로는 절도, 사기 등 각자의 죄목이 영어 자막으로 삽입돼 눈길을 끈다. 이들 사이로 앞쪽까지 걸어 나간 플로우식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심상치 않은 신곡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화생방 훈련을 받을 때나 입을 법한 방독면을 착용한 의문의 남성의 모습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여성 래퍼, 서로 마주보며 멱살을 잡는 두 남자의 모습까지 짧게 스쳐지나가며 뮤직비디오에 어떤 스토리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BBUNG (뻥)’은 지난 4월 제시(Jessi)와 함께 발매한 콜라보레이션 싱글 ‘젖어’s’ 이후 플로우식이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에너지 넘치고 다이내믹한 플로우식 특유의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플로우식의 신곡 ‘BBUNG (뻥)’은 오는 26일 정오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음원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발표된다.

[사진 = 원더기획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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