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일자리 창출·사회공헌 ‘올인’

입력 2018-10-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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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 마사회 비전 추진전략 ‘START’란?

한국마사회가 추구하는 사회적 핵심가치는 ‘START’다. 말(馬)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국민의 마사회’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이다.

START는 사회통합(Social Integration), 상생협력(Together), 윤리경영(Anti-corruption), 지역사회 신뢰구축(Regional Trust-building)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회 제공과 좋은 일자리 창출 ▲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력 확대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 임직원의 윤리청렴의식 회복과 근로자, 경마고객 등의 인권 보호 및 국민 참여 확대 ▲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등이 주요 목표다.

이를 위해 마사회는 ‘국민을 향해, 말과 함께!’라는 경영슬로건을 내걸고 말산업 중심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 상생의 경마시행환경 조성, 전국민 참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특히 갈등의 상징이었던 용산장외발매소의 청년 장학센터 전환은 한국마사회 최초의 인프라형 사회공헌사업으로 큰 호응과 기대를 받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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