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추는 그때’ 인교진, 美친 존재감 신의 사자…본격 활약 예고

입력 2018-10-29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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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때’ 인교진, 美친 존재감 신의 사자…본격 활약 예고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인교진이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 (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측이 오늘 29일(월) 배우 인교진(명운 역)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주 첫 회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은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극 중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 분)가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온 김선아(안지현 분)을 만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전지전능한 신(주석태 분) 부터 신의 사자 명운(인교진 분), 장물아비(임하룡 분) 등 각양각색 독특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극중 인교진이 분한 명운은 마음 먹고자 하면 모든 것을 이뤄내는 전지전능한 신의 사자 역할로,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준우와 같은 능력자들을 잡아 신에게 데려가는 동시에 그런 신을 원망하는 인물이다.

지난 25일, 2회분 방송에서 명운은 낡은 공장에서 비밀리에 돈을 복사하는 신기한 능력을 선보였던 어느 한 남자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런 그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영혼을 거둔 후 신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드러나 명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어 오늘 공개된 스틸컷 속 인교진은 극 중 명운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이전의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고독한 얼굴 속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작품 속에서 펼칠 그의 활약을 기대케 만든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진 측은 “극중 인교진이 맡은 신의 사자 명운은 드라마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인 동시에 극의 흐름 속 긴장감을 한 층 더 높여줄 인물이다”며 “앞으로 ‘명운’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현중과 안지현, 인교진을 비롯해 임하룡과 주석태 등이 출연하는 '시간이 멈추는 그때' 는 매주 수, 목 밤 11시 KBS W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비에스픽쳐스 / ㈜보난자픽쳐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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