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측 “전효성 토미상회와 전속계약, 명백한 위반행위”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10-29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S 측 “전효성 토미상회와 전속계약, 명백한 위반행위” [공식입장 전문]

TS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의 새 소속사 계약 체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전효성과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이에 대해서는 2018년 11월 14일 법원의 판결이 있을 예정이다. 따라서 전효성씨가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사로서는,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한 분쟁이 계속 중인 상황에서 어떠한 문의나 질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효성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보도자료를 발표한 해당 회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방적 계약 진행 및 언론 발표로 당사의 이미지 실추 및 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전효성은 2017년 9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 2015년 600만 원을 받은 이후 단 한 차례로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전효성이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은 오는 11월 14일 판결선고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TS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전효성씨 전속 계약 관련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전효성씨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이에 대해서는 2018년 11월 14일 법원의 판결이 있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전효성씨가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위반입니다.

당사로서는,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한 분쟁이 계속 중인 상황에서 어떠한 문의나 질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효성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보도자료를 발표한 해당 회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일방적 계약 진행 및 언론 발표로 당사의 이미지 실추 및 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밝혀둡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전효성씨 전속 계약 관련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전효성씨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이에 대해서는 2018년 11월 14일 법원의 판결이 있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전효성씨가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위반입니다.

당사로서는,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한 분쟁이 계속 중인 상황에서 어떠한 문의나 질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효성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보도자료를 발표한 해당 회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일방적 계약 진행 및 언론 발표로 당사의 이미지 실추 및 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밝혀둡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