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사쿠라 “레드벨벳 선배님과 같이 활동 영광”

입력 2018-10-29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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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선배님과 같이 활동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12명 소녀의 꿈이 이뤄지는 날이 왔다. '프로듀스' 시리즈 세 번째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이 ‘COLOR*IZ(컬러아이즈)’로 데뷔한다.

아이즈원은 29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미니앨범 'COLOR*IZ' SHOW-CON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는 레드벨벳 팬이라는 질문에 “동경하는 선배님이고, 같이 활동할 수 있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사쿠라는 그 동안 방송 등을 통해서 레드벨벳 아이린의 팬임을 인증해왔다. 특히 프로듀스48 경연 당시 레드벨벳 피카부에 대해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즈원은 기존의 한국 ‘프로듀스’와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 시스템이 결합한 ‘프로듀스48’을 통해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데뷔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라비앙 로즈’ (La Vie en Rose)는처음 공개되는 아이즈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강렬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아이즈원의 열정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장밋빛 인생’으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29일 오후 8시 올림픽홀에서 데뷔 쇼콘을 개최한다. 이번 쇼콘은 케이블 채널 Mnet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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