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韓연예인 100명 중 99명 성형인” 강한나, 일본서 망언

입력 2018-10-29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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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연예인 100명 중 99명 성형인” 강한나, 일본서 망언

바다 건너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방송인 겸 작가 강한나가 한국 연예인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강한나는 최근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 수술을 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 연예인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해 있더라”며 자신 역시 성형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털어놨다. 즉, 그의 표현대로라면 국내 99%의 연예인은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강한나의 발언이 국내까지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허위 사실을 다른 나라 방송에서 이야기했다는 점이 누리꾼들을 분노하게 한 것이다. 하지만 강한나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어떤 사과나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숙명여자대학교 출신인 강한나는 ‘글 쓰는 방송인’으로 2001년부터 ‘생방송 세상의 모든 아침’ 등에 리포터로 활동했다. 이어 2010년부터 주 활동 무대를 일본으로 옮겼다. 강한나는 그곳에서 기상캐스터로 데뷔했으며, 방송인, 연기자, 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재 아베 츠요시, 후지와라 타츠야, 아야세 하루카, 미야자키 미호(AKB48) 등 많은 유명인이 소속된 호리프로 소속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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