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 12월 단독 콘서트 개최…최정원·홍지민·김소현 게스트 참석

입력 2018-11-01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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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 12월 단독 콘서트 개최…최정원·홍지민·김소현 게스트 참석

팝페라 테너이자 뮤지컬 명성황후의 고종 역으로 잘 알려진 박완이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기적’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티켓 오픈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3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박완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Crossover Festival ‘기적’이 오늘(1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올해는 ‘기적’이란 테마로 관객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시간과 드라마 같은 감동이 펼쳐진다. 기적은 박완의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시리즈, 그 첫 번째 테마로 우리의 삶은 기적으로 시작되었고 기적으로 채워지며 다시 기적으로 돌아가는 인생의 통찰을 담아 기획되었다. 또 남북 휴전의 종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희망과 현재의 어두운 사회적 문제가 모두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기적의 메시지로 담는다.

창의적이면서도 다양한 레퍼토리와 작품을 해석하는 통찰력으로 관객에게 호소력 짙은 감동을 전하는 팝페라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완은 오는 이번 공연에서 또 한번 섬세하고 역동적인 목소리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크로스오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윤승업 수석 지휘자가 협연하여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기적에 관한 일반들의 특별한 사연을 사전에 공모 받아 연출 요소로 활용해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완이 예술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로스오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팝페라 그룹 ‘일디보(IL DIVO)’와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 내한 당시 협연을 진행해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새로운 무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더욱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가스펠’ 등 열정의 뮤지컬퀸 최정원, ‘캣츠, 스위니토드’ 등 뮤지컬계의 디바, 행복 바이러스 홍지민, ‘오페라의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뮤지컬 프린세스 김소현, 프랑켄슈타인 등 뮤지컬계 괴물 신인 최우혁, 색소폰 스페셜리스트 김성훈.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 게스트로 확정되면서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공연 주최 측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크로스오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더욱 다채롭게 꾸며질 박완의 단독 콘서트를 기대해 달라”며 “연말, 연인이나 가족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3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박완의 단독 콘서트 'Crossover Festival ‘기적’'은 오늘(11월 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세종문화 티켓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제공: 더프리젠트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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