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61주년 ‘112의 날’ 맞아 경찰청장 감사패 [공식입장]

입력 2018-11-05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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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61주년 ‘112의 날’ 맞아 경찰청장 감사패

장르물의 명가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보이스2’가 112의 날을 맞이해 경찰청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요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 지난 2017년 첫 방송된 이후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소재와 최근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짜임새 있게 펼쳐지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 8월 ‘보이스2’가 방송됐으며 최종회는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평균 7.1%, 최고 7.6%를 달성하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진행된 ‘제 61주년 112의 날’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보이스2’ 팀에 올바른 신고 캠페인 홍보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상에는 이승영 감독, 마진원 작가와 이진욱, 이하나, 이해영, 유승목 등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보이스’의 안방마님 이하나는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이스2’를 연출한 이승영 감독은 “형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 현직 경찰등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는 속설이 있는데, ‘보이스2’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감내하여 촌각을 다투는 범죄현장의 중심에 서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112 신고센터 및 현장출동 경찰 여러분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또 이런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마진원 작가는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참으로 영광이다. 특히 이번 ‘보이스 2’는 많은 경찰분들께서 밤낮 없이 진심을 다 해 자문해 주신 덕에 더욱 리얼리티 있고 풍성한 내용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보이스1’에 이어, 인명을 구하는 경찰관의 노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묵묵히 애쓰시는 일선 경찰분들과 고통 받는 피해자,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들을 돌아보며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주제를 잊지 않는 ‘보이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OCN ‘보이스’는 시즌 2와 시즌3가 함께 기획되었으며, ‘보이스3’는 내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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