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호, 7일 U-23 챔피언십 1차 예선 조 추첨 ‘히딩크의 중국 만날 가능성도’

입력 2018-11-06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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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 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 추첨에 나선다.

2020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조 추첨은 7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1차 예선을 겸해 내년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다.

총 44개 팀(동아시아 20팀, 서아시아 24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동아시아 4개 팀씩 총 5개 조, 서아시아 4개 팀씩 6개 조로 구성된다.

각 조 1위 11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팀, 본선 개최국인 태국은 AFC U-23 본선 겸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2번 포트의 중국과 같은 조가 될 경우 중국 U-23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거스 히딩크 감독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최종예선은 2020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되며, 2020 도쿄 올림픽 개최국 일본과 상위 3개 팀을 포함해 총 4팀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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