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소확행’ 제작사-소속사 “예지원 출연 아냐, 처음 듣는다”

입력 2018-11-08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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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소확행’ 제작사-소속사 양측 “예지원 출연 아냐, 처음 듣는다”

故 신성일의 유작이 된 영화 ‘소확행’(가제)이 시동을 다시 건다.

‘소확행’은 유명한 사진작가 가족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故 신성일이 직접 기획과 주연을 맡고 안성기 박중훈 등이 캐스팅됐다. ‘별들의 고향’ 등을 연출한 이장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확행’은 준비 단계에서 주연 배우 신성일의 별세로 잠시 걸음을 멈췄다. 고인은 지난해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 지난 4일 오전 2시 30분 하늘로 떠났다.

‘소확행’은 고인의 뜻에 따라 제작을 이어간다. 다만 여성 주인공 등의 구체적인 전체 라인업은 미정. 8일 “예지원이 ‘소확행’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소확행’의 제작사 미디어파크 신철승 PD는 동아닷컴에 “예지원의 출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예지원의 소속사 더 퀸 관계자 또한 “제안을 받은 적도 없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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