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테니스, “평창을 노크하다”

입력 2018-11-11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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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매직테니스 무료강습회 열려
2018 제4회 해피700 평창테니스 한마당 축제 개최

평창군테니스협회와 평창중·고 테니스선수 한마음회(회장 고일환)가 평창군(군수 한왕기), 평창군의회,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재경평창군민회, 재경평창중·고 총동문회, 성주음향의 후원으로 11월 10일 강원도 평창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평창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매직테니스 무료강습회를 실시했다.

10일 이른 아침부터 평창군 관내 건강가정, 다문화가정의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중학교 학생, 학부모 약 100명을 대상으로 매직테니스 무료강습회가 열렸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매직테니스 강습, 2부는 대회가 개최됐다.

‘매직테니스’라는 말 그대로 참가자들은 마치 마술처럼 1시간 만에 대회를 할 정도의 실력이 갖춰져 2부 역시 잘 마무리 되었다.

대회를 후원한 평창군 한왕기 군수, 평창군의회 이주웅 부의장, 평창군테니스협회 고일환 회장 등은 매직테니스 프로그램을 평창군 8개 읍면 지역에 적극 보급하여 평창군 어린이, 어르신 가족이 누구나 매직테니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과 나아가 전국 매직테니스대회도 평창에서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평창군 테니스협회는 평창군청, 군의회 등과 협의하여 매직테니스 시설을 확충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으로 형성된 편리한 교통인프라와 시설 등을 적극 이용하여 평창군에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창군과 평창군테니스협회, 평창중·고 테니스선수 한마음회는 평창군 8개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테니스 저변확대와 건강한 평창군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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