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승격 PO 앞두고 U-20 대표팀 출신 MF 서용덕 영입

입력 2018-11-12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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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U-20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서용덕을 영입했다.

지난 200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8강에 오르는데 큰 보탬이 된 서용덕은 U-19 국가대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올림픽 상비군 등 축구 엘리트 코스를 두루 거친 유능한 미드필더 자원이다.

2009년에는 일본 J리그에 진출에 오미야 아르디자 - FC도쿄- 카타레 토야마에서 2014년까지 활약하며 재능을 펼쳤다. 2015년에 울산현대축구단으로 복귀한 서용덕은 다음해 FC안양으로 이적했다. 2016년에는 K리그 34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우뚝 섰고 2017년에 아산무궁화축구단으로 입대했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미드필더 좌, 우측을 모두 볼 수 있고, 아산 시절에는 측면 공격수로 나서기도 해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서용덕은 “팀의 비전이 명확하고 내가 여기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팀이 원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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