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라이브액션 신화를 이어갈 영화 ‘알라딘’이 2019년 5월 개봉을 확정하고 신비로운 아우라가 가득한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 세계가 사랑해 온 디즈니 클래식 명작들을 실사로 재탄생 시키며 환상적인 비주얼과 현실감으로 뜨거운 돌풍을 일으켜 온 디즈니 라이브액션. ‘정글북’, ‘미녀와 야수’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또 하나의 대작이 온다. 마법 같은 영화 ‘알라딘’이 런칭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2019년 5월 개봉 확정을 알렸다.
공개된 ‘알라딘’ 런칭 포스터는 상징적인 황금 램프와 그 안에서 새어 나오는 연기로 ‘지니’의 등장을 암시하고 있다. 이번 디즈니 라이브액션 ‘알라딘’에서 램프의 지니는 명배우 윌 스미스가 연기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공개된 ‘알라딘’ 런칭 예고편은 다가오는 마법 같은 모험의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경이 되는 사막의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시작된 예고편은 “진흙 속에 숨겨진 다이아몬드처럼 고귀하고 선택받은 자만이 여기 들어올 수 있다”는 대사로 선택받은 존재 알라딘이 펼치게 될 모험을 암시한다. ‘알라딘’ 런칭 예고편의 마지막 장면은 램프를 손에 넣는 알라딘의 모습으로, 곧 지니를 만나게 될 알라딘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와 긴장을 고조한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알라딘’은 클래식 명작이자 1992년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 흥행 TOP10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첫 라이브액션 개봉작이다. ‘셜록 홈즈’(2009)의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약 50편의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배우 윌 스미스가 ‘지니’로 변신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문학적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 메나 마수드가 모험의 주인공 ‘알라딘’을, ‘마션’ 등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나오미 스콧이 ‘자스민’을 연기한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들까지 더욱 확장된 이야기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알라딘’은 2019년 5월 24일 북미 개봉하며, 2019년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