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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보헤미안 랩소디’의 추격이 눈길을 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 12일 전국 1227개 스크린에서 12만6295명의 관객, 총 350만2035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완벽한 타인’ 이 외에 2위로 ‘보헤미안 랩소디’가 뒤를 이었다. 두 영화의 관객수는 2만 명. 이 순위가 뒤바뀔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한편 같은 기간 ‘보헤미안 랩소디’는 10만8695명(누적관객수 195만18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동네사람들’은 2만8001명(누적관객수 38만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