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웅이 MBC 표준 FM 아이돌 라디오 ‘뽀뽀뽀’에 출연,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지난 12일 밤 9시에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 당일 밤 12시 5분 MBC 표준 FM을 통해 방송된 에피소드#42 ‘뽀뽀뽀’는 ‘뽀시래기 뽀짝뽀짝’으로 10대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방송되었다.
이의웅은 소지품 검사 시 작업용 태블릿 PC, 모니터용 태블릿 PC, 멀티비타민, 셀카봉은 물론 유일하게 펜을 소지, DJ 정일훈을 영어로 소개하며 역시 학생회장 출신 바른 생활 이의웅의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줬다.
뽀시래기 리더 산하, 샌드위치 선호, 사랑둥이 의웅, 청담고 3학년 승민은 모두 교복을 입은 귀염뽀작한 모습으로 등장, 메들리 댄스를 선보이며 ‘역시 아이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의웅은 데뷔 후 가장 좋은 점을 “팬분들을 만나게 된 것이 가장 뜻 깊은 일”이라며 “팬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중이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의웅은 “형섭이 형이 고정 프로그램하느라 많이 바쁜데 제가 등교하는 시간과 달라 출퇴근하는 모습을 자주 못봐요. 매일 출퇴근하는게 힘들 것 같아 안쓰럽기도 하지만 열심히하고 파이팅해요!“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어 “추운데 가든 스튜디오 밖에서 봐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자리여서 너무 재미있었고 감사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의웅은 ‘힙합X지식’ 컬래버레이션 강연쇼 ‘배워서 남줄랩 시즌 2’에 출연, 갑질에 대처하는 10대 래퍼의 생각을 담은 ‘남줄 랩’ 공연을 펼쳐 호소력 짙은 가사와 폭풍 래핑으로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았다.라디오, TV, 공연 등 종횡무진 활약중인 이의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