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윤현민vs서지훈, 문채원 극과 극 온도차 왜?
문채원이 윤현민과 서지훈 사이에서 급격한 온도차를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12일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에서는 정이현(윤현민 분)이 자신의 전생을 기억해낸 듯한 말을 남기며 엔딩을 맞이해 선옥남(문채원 분)의 서방님 후보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섰다.
그러나 13일 방송될 4회에서는 선옥남과 정이현이 돌연 냉랭해진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그의 앞에서는 늘 들뜬 미소를 짓던 그녀가 이번만큼은 사뭇 가라앉은 기류 속 어딘가 상처받은 기색까지 스치고 있는 것. 정이현 역시 굳은 표정으로 화를 내고 있어 과연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김금(서지훈 분)에게는 보자기로 감싼 선물을 건네며 환한 웃음을 짓는 선옥남의 모습이 포착, 두 서방님 후보 앞에서 상반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은 그녀와 김금이 특별한 나들이(?)까지 나선다고 해 그에게서 새로운 서방님의 단서를 포착해낼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계룡선녀전’은 13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