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영평상] ‘안시성’ 남주혁, 男신인상 수상 “특별한 상, 감사해”

입력 2018-11-13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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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38회 영평상] ‘안시성’ 남주혁, 男신인상 수상 “특별한 상, 감사해”

배우 남주혁이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지혜 아나운서와 배우 김지훈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남우신인상을 받은 남주혁은 “일단 이렇게 한 번밖에 받지 못하는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많은 선배님들께서 배우라는 직업을 하면서 신인상은 특별한 상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말씀이 이 자리에 직접 서니, 가슴 속 깊이 와 닿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안시성’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영화를 제작하는 모든 분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고 마음을 먹고 들어갔다. 이런 좋은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지금보다 더 노력하고 고민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영평상은 1980년부터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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