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공연여신’ 윤하, 2018 연말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가수 윤하가 연말 콘서트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다.

14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밤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된 윤하의 2018 연말 콘서트 '편지'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편지'는 지난해 12월 25일 열린 크리스마스 콘서트 'RE'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하는 연말 콘서트로, 윤하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포함, 알차게 구성한 셋리스트를 명품 라이브로 관객들에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오픈에 앞서 자필 손편지로 팬들에 가장 먼저 연말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린 윤하는 지난 12일에는 팬클럽 '홀릭스(Y.HOLICS)' 3기의 콘서트 선예매에도 함께 참여하며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선예매 티켓 참여 순간을 개인 V LIVE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팬들과 소통했고, 직접 예매한 티켓을 팬 이벤트를 통해 선물할 것을 약속하는 등 ‘팬바보’다운 남다른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올해 연말 콘서트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서정적인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 바 있다.

콘서트 티켓 매진 소식을 접한 윤하는 “한창 바쁠 시기인 연말에 제 콘서트를 선택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빈틈없이 준비해서 관객들의 기대에 200% 부응하는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감사 메시지와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여전히 건재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윤하의 2018 연말 콘서트 '편지'는 오는 12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