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가.
1등급 경주마 1200m 단거리 대결
3연승 주인공은 누구일까. 1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는 1등급 경주마들의 1200m 단거리 대결로 펼쳐진다. 경주마 연령에 출전제한이 없고, 국산마와 외산마 모두 출전 가능하다. 2연승인 천지가와 문학프린세스가 이번 경주에서 3연승을 노리며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 천지가 (거, 5세, 미국, R102, 박천서 조교사, 승률 43.8%, 복승률 43.8%)
8월과 10월 경주에서 연승, 이번 경주로 3연승을 노린다. 데뷔 후 1400m 이하 경주에만 출전해온 단거리 적성마다. 최근 1년간 받은 부담중량 중 가장 높은 56.5kg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문학프린세스.
● 문학프린세스 (암, 3세, 미국, R83, 박종곤 조교사, 승률 42.9%, 복승률 71.4%)
● 이광사석 (수, 6세, 한국, R86, 이희영 조교사, 승률 18.5%, 복승률 44.4%)
● 해마루 (거, 7세, 한국, R103, 우창구 조교사, 승률 26.8%, 복승률 34.1%)
● 어나더스마트원 (거, 4세, 미국, R97, 이관호 조교사, 승률 29.4%, 복승률 52.9%)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