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x라민 카림루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 개최

입력 2018-11-16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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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로드웨이를 오가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이 있는 뮤지컬 배우 중 한 사람인 ‘라민 카림루’가 만나는 듀엣 콘서트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가 내년 1월 5~6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를 확정 짓고 11월 22일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는 두 배우가 생각하는 뮤지컬에 대한 가치를 말하고, 그들이 사랑하는 노래, 공유하고 싶은 아름다운 스토리를 들려 주는 공연이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뮤지컬 넘버를 포함하여 락,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폭 넓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폭발적 가창력을 가진 두 배우가 선사하는 공연은 관객들을 환상의 뮤지컬 세계로 안내하며 신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이다.

‘마이클 리’는 브로드웨이 출신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음악 속에 섬세한 감정을 담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미스사이공’, ‘헤드윅’, ‘록키 호러쇼’, ’애드거 앨런 포’, ‘나폴레옹’ 등에 출연하며 작품마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주었다. 또한 브로드웨이에서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미스사이공’, ‘앨리전스’, ‘알라딘’, ’렌트’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드라마 ‘화유기’, 예능 ‘팬텀싱어’ 등 방송까지도 한계 없이 도전하고 있다.

‘라민 카림루’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라울과 팬텀 역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 중이다. 특히 영국 로얄 알버트 홀에서 열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 및 후속작 ‘러브 네버 다이즈’에서도 팬텀 역을 맡았다. 또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브로드웨이 초대형 신작 ‘아나스타샤’의 글렙 역으로 출연하는 등 현재 전 세계가 사랑하는 글로벌 뮤지컬 스타이다. 지난 2018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오리지널 팬텀을 보았다!’ 라는 리뷰를 남기며 국내 관객 뿐 아니라 공연 스태프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명품 듀엣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는 1월 5일부터 1월 6일까지 진행되며, 예매는 11월 22일부터 인터파크, 세종문화회관,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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