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우승’ 권순태, AFC 선정 ‘이 주의 선수’ 1위

입력 2018-11-16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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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한국인 골키퍼 권순태(34)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이 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로 선정됐다.

가시마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이란 페르세폴리스와의 결승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ACL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던 가시마는 1, 2차전 합계 2-0으로 페르세폴리스에 앞서면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ACL 정상을 차지했다.

이 주에 AFC 주관 경기는 가시마와 페르세폴리스의 ACL 결승 경기뿐이었고, 이 경기에서 상대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은 권순태가 8.1점을 받으며 ‘이 주의 선수’가 됐다. 나머지는 모두 페르세폴리스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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