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 첫 공연부터 파격 조합…윤상 “들으면서도 믿지 못해”

입력 2018-11-17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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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신개념 아카펠라 음악쇼 ‘보컬플레이’의 첫 팀 공연 무대가 17일 밤 공개된다.

‘보컬플레이’에서는 지난 A조 드래프트를 통해 비트박서, 아카펠라 그룹, 솔로 보컬, 래퍼, 오페라 그룹 등 개성 강한 플레이어들이 선을 보였다. 그만큼 팀 공연에서 어떤 파격적인 플레이어 조합이 등장할 지가 가장 큰 관전포인트다.

‘뮤직크리에이터’ 넵킨스, ‘오페라 아이돌’ 컨템포디보, ‘보컬 그룹’ 브로맨스가 이날 방송에서 2차 드래프트를 거쳐 각자 팀에 합류한다. ‘조합의 묘미’를 보여줄 ‘보컬플레이’에서 이들의 향방은 각 팀의 색체와 1차 공연 구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성은(윤상 팀), 엑시트(윤일상 팀), G2(스윗소로우 팀)가 먼저 팀을 확정한 가운데 어떤 플레이어와 함께 공연에 나설 지 관심이 쏠린다. 2명의 플레이어가 모두 확정된 ‘뮤지 팀’만이 두 비트박서 에이치-하스(H-has)와 히스(Hiss)의 합동 무대가 예정된 상태다. 프로듀서 윤상은 첫 공연 무대를 두고 “들으면서도 믿기지 않았다”라고 말해, 예상을 깨는 플레이어 조합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A조 드래프트 최종 결과와 정상급 프로듀서들의 첫 번째 NEW 아카펠라 뮤직쇼가 공개될 채널A ‘보컬플레이’ 2회는 17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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