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호주 투어 메이킹 필름 공개…시드니 동물원 에피소드 방출

입력 2018-11-17 16: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데뷔 이래 첫 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콘이 팬들을 위한 메이킹 필름 첫 번째 편을 깜짝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4시 공식 SNS를 통해 아이콘의 호주 시드니 메이킹 필름 첫 번째 편을 공개했다. 이번 메이킹 필름은 아이콘의 첫 호주 투어를 기념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콘 멤버들은 데뷔 첫 호주 투어 차 호주를 방문해 매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멤버들은 호주 시드니의 동물원에 방문해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자유 시간을 만끽했다.

또한 공개된 영상 속 윤형은 “호주에 왔으니까 캥거루 봐야지”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동혁 또한 “호주 왔으니까 쿼카를 꼭 봐야겠어”라고 말하며 쿼카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 날 멤버들은 시드니의 동물원을 방문해 캥거루, 코알라, 웜뱃, 쿼카 등을 직접 마주하며 어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아이콘은 지난달 25일과 27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현지팬들과 만남을 가졌고 성황리에 호주 투어를 마무리했다. 당시 시드니와 멜버른 팬들은 공항에 운집해 아이콘을 반겼고 공연장에서도 한국어 떼창 진풍경을 펼치며 아이콘표 메가 히트곡의 저력을 보여줬다.

8월 서울에서 CONTINUE TOUR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아이콘은 시드니와 멜버른 이외에도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에서 공연을 개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콘은 오는 18일 자카르타, 25일 홍콩에서 콘서트를 열고 남은 해외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그리고 새해 1월 6일 오후 6시,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iKON CONTINUE TOUR ENCORE IN SEOUL’를 열고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아이콘은 다가오는 2019년 서울 앵콜 콘서트에서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개최한 CONTINUE TOUR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 한해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를 시작으로 ‘죽겠다(KILLING ME)’, ’이별길(GOODBYE ROAD)’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은 아이콘은 세 곡을 통해 음악방송 19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대세 그룹 아이콘은 올해 연말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해 또 하나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