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김용만, 괘방산 비박 소원 성취 ‘거짓말 탐지기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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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김용만이 괘방산 비박 소원을 성취했지만 거짓말 탐지기에 굴욕을 당했다.

MBC '궁민남편' 18일 방송에서는 김용만과 차인표, 권오중, 조태관, 안정환과 백패킹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김용만의 소원인 비박을 위해 괘방산으로 향했다.

정상에 도착한 뒤 조태관은 거짓말 탐지기를 꺼냈고, 김용만은 ‘지금 아내가 보고 싶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지만 거짓으로 나타났고 “밥 먹자마자 아내가 보고 싶은게 말이 되느냐”고 항변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결혼을 후회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작전을 바꿔 ‘그렇다’고 답했지만 그대로 진실로 판명돼 고개를 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