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조정석 “‘관상’ 이후 송강호와 재회, 기뻤다”

입력 2018-11-19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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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조정석 “‘관상’ 이후 송강호와 재회, 기뻤다”

영화 ‘마약왕’ 조정석이 송강호과 ‘관상’ 이후 재회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마약왕’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마약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재밌게 봤다. 이야기에 나오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재밌었다. 게다가 송강호 선배님과 ‘관상’에 이어 재회해서 기뻤다. 또 우민호 감독님과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새로운 모습보다는, 이 작품 자체가 나를 움직이게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송강호와의 재회에 대해서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나에게 선배님은 그런 분이다. 극중에서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다다. 오는 12월19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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