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측 “마이크로닷 상황 지켜볼 것, 준비된 방송 그대로 송출” [공식입장]

입력 2018-11-20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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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측 “마이크로닷 상황 지켜볼 것, 준비된 방송 그대로 송출” [공식입장]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도시어부’ 측이 입장을 내놨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났을 당시 이웃 주민들의 돈을 연대 보증 등의 형식으로 편취하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 측은 19일 “부모님에 대해 온라인에서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허위 사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같은 날 오후 한 매체는 충북 제천 경찰서에서 발급된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혐의에 대한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마이크로닷 부모가 주변 사람에게 금액을 편취한 사실이 기재되어 있다.

한편 마이크로닷이 현재 출연중인 채널 A ‘도시어부’ 측은 동아닷컴에 “상황을 일단 지켜볼 것이다. 준비된 방송은 그대로 나갈 것”이라며 마이크로닷 출연 부분에 대한 의도된 삭제나 편집을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진│동아닷컴DB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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