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발전포럼 24일 기장에서 열린다

입력 2018-11-21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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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11월 19일~12월 2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야구발전포럼이 24일 오전 10시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 내 ‘드림텐트’에서 개최된다.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도시 발전과 미래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세 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대학생 공모전이 진행된다.

부산시 기장군 문화관광과 김종천 과장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사례에 대한 고찰’에 대해 발표한다. 성황리에 진행 중인 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계명대학교 하제현 교수, 경희대학교 한진욱 교수가 관련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해양대학교 조우정 교수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도시 발전방안’을 주제 발표한다. 국내 스포츠관광 사례가 중심이 될 예정이며 강원대학교 홍석표 교수, 영남대학교 한준영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동의대학교 추나영 교수는 ‘해외 스포츠관광의 대중화 사례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택했다. 김종천 과장과 한국교통대학교 석강훈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은 서울대학교 김유겸 교수가 좌정을 맡고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 전원이 나서 진행된다.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대한 대학생 공모전을 끝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된다. 기장국제야구대축제 조직위원회는 “야구가, 스포츠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분과 향후 과제에 대해 이날 포럼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장 |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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