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타일러 윌슨과 총액 150만 달러 재계약 완료

입력 2018-11-22 10: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2일 외인투수 타일러 윌슨(29)과 총액 150만 달러(옵션 30만 달러 포함)에 재계약했다.

윌슨은 이번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70이닝을 던져 9승 4패 평균자책점 3.07 탈삼진 149개를 기록했다.

재계약을 맺은 윌슨은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LG 트윈스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열성적인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LG는 21일 새 외인투수 케이시 켈리를 영입한데 이어 윌슨과 재계약을 맺으며 2019시즌 외인투수 구성을 완료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