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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막걸리’ 이혜영 “백지영에 굴욕…은퇴까지 고려”

입력 2018-11-21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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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막걸리’ 이혜영 “백지영에 굴욕…은퇴까지 고려”

‘지붕 위의 막걸리’ 이혜영이 굴욕적인 순간을 언급한다.

21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양조 예능 ‘지붕 위의 막걸리’ 에서는 출연자 이혜영이 과거 가수 활동 당시 후배 가수 백지영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앨범 녹음을 위해 찾았던 녹음실에서 절대음감 백지영을 만났다는 이혜영. 앨범 녹음이 한참 진행되던 중 이혜영의 노래를 듣던 백지영이 그녀에게 던진 충격적인 말 한 마디는 이혜영을 가수 은퇴까지 고려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유리는 뜻밖의 불쇼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 유리가 국수 소면을 삶던 중 소면에 불을 내 촬영장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장면도 공개된다.

논에서 추수 하는 멤버들을 위해 숙소에 남아 새참으로 비빔국수를 준비하던 유리. 소면을 삶다가 실수로 소면에 붙은 불이 끝도 없이 활활 타기 시작했다. 불이 붙은 소면 냄비를 들고 비명을 지르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유리는 다급하게 입으로 불고 주변의 모래들을 주워 덮어 겨우 불을 껐다. 하지만 동시에 유리의 멘탈도 탈탈 털려 불과 함께 꺼져버린 상태가 되고 말았다.

과연 유리가 멤버들을 위한 새참을 제대로 준비해 배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1일 밤 11시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는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자연 속에서 자신들만의 막걸리를 빚고 그 속에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가는 국내 최초 순도 100% 양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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