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최민식X한석규 ‘천문’ 촬영 중…새롭게 태어난 느낌” [화보]

입력 2018-11-2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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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최민식X한석규 ‘천문’ 촬영 중…새롭게 태어난 느낌” [화보]

배우 전여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미디어 ‘엘르’ 12월호는 배우 전여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죄 많은 소녀’로 ‘2018년 영화계 최고의 발견’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전여빈은 이번 화보에서 섬세한 감성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호소력 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공개된 사진 외에도 전여빈은 매 촬영마다 의상과 분위기에 맞춰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틱한 화보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여빈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과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안겨준 영화 ‘죄 많은 소녀’에 대해 “이 작품을 통해 연기를 계속해도 좋다는 인정을 받은 것 같았고 자신감도 얻었어요”라고 말한 데 이어 “앞으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모르지만 매 순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현재 전여빈은 폐업 직전의 동물원을 살리기 위한 기상천외한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해치지않아’와 최민식, 한석규의 재회로 화제가 된 사극 ‘천문’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전여빈은 “새로운 현장을 만나면서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 들어요. 모든 것이 낯설지만 오래 연기를 해온 선배들과 극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배우 전여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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