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즐거움전 2018’ 성료…“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입력 2018-11-26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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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즐거움전 2018’ 성료…“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

tvN 브랜딩 행사 ‘tvN 즐거움전 2018’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폭발적 반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tvN을 대표하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시와 이벤트 등이 tvN만의 즐거움을 한가득 선사한 것.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DDP에서 진행된 ‘tvN 즐거움전 2018’에는 3일간 총 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다방’, ‘백일의 낭군님’, ‘나의 아저씨’, ‘수미네 반찬’,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알쓸신잡3’, ‘미스터 션샤인’, ‘신서유기’, ‘코미디빅리그’ 등의 전시체험존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출연진, 제작진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토크세션은 티빙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온·오프라인 상에서 모두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tvN만의 요일별 즐거움 가득! 전시체험존 + 이벤트 가득 스페셜존

이번 ‘tvN 즐거움전 2018’은 각 요일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시체험존이 기획됐다. 월요일에는 ‘선다방’, 화요일에는 ‘백일의 낭군님’, 수요일에는 ‘수미네 반찬’과 ‘나의 아저씨’, 목요일에는 ‘김비서가 왜그럴까’, 금요일은 ‘알쓸신잡’, 토요일은 ‘미스터 션샤인’, 마지막으로 일요일은 ‘코미디빅리그’와 ‘신서유기’의 전시체험존이 준비된 것. 작품 속 ‘정희네 술집’ 컨셉트로 꾸며진 ‘나의 아저씨’ 부스에서는 출연배우 오나라와의 만남이 이어져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수미네 반찬’에서도 김수미와의 만남이, ‘알쓸신잡’ 부스에서도 장동선 박사와의 미니토크쇼가 펼쳐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벤트 존에서는 ‘대탈출’을 모티브로 한 방탈출 체험, ‘충재화실’에서는 미술 심리테스트가, ‘놀라운 토요일’ 부스에서는 받아쓰기 체험, ‘헐퀴’에서는 실시간 퀴즈 참가 등이 이어져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 ‘백일의 낭군님’, ‘미스터 션샤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 ‘수미네 반찬’, ‘코미디빅리그’… tvN 대표 드라마&예능 제작진-배우와의 만남 그리고 말말말

‘tvN 즐거움전 2018’에서는 ‘탐나는 크루즈’, ‘수미네 반찬’, ‘미스터 션샤인’, ‘백일의 낭군님’, ‘최신유행 프로그램’, ‘흥베이커리’, ‘코미디빅리그’, ‘대탈출’, ‘알쓸신잡3’,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N 프로그램 중 총 10개의 프로그램 속 출연진과 제작진이 방문해 시청자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미네 반찬’ 김수미는 셰프들과 직접 연근전을 요리해 시청자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김수미는 “김장을 2천 포기를 담았는데 ‘수미네 반찬’ 시청자들에게 드릴 예정이다”라며 따뜻한 나눔의 즐거움을 더했다. ‘미스터 션샤인’ 신정근, 이정은은 작품 속에서 하지 못했던 손을 마주 잡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백일의 낭군님’의 김재영은 “<백일의 낭군님>은 연기를 다시 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많은 용기를 얻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흥베이커리’ 김충재는 “작업실에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나와 ‘즐거움전’에 오신 분들을 만나니 즐겁다”고 ‘코미디 빅리그’ 장도연은 “나의 힐링은 ‘코미디 빅리그’다. 개그와 무대이다”며, 이용진은 “매주 ‘코미디 빅리그’에 나오는 게 좋다. 공개코미디의 황태자가 되고 싶다”며 일상 속 즐거움을 소개했다. ‘대탈출’ 토크세션에 나온 김동현은 “와이프와 아침에 함께 커피 한잔 하는 것”을 즐밍아웃으로, 피오는 “만나는 사람과 같이 즐거울 수 있는 농담을 하고 장난하는 것”을 꼽으며 유쾌함을 더했다. 마지막 토크세션을 꾸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잊을 수 없는 작품이고 김미소는 애정이 넘치는 인생캐릭터였다”며 목요일의 아이콘으로 선정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대한 애정을 전하며 뜨거운 열기의 ‘tvN 즐거움전 2018’을 마무리했다.

CJ ENM 미디어컨텐츠본부의 채널사업부 김제현 상무는 “작년에 비해 4배 커진 규모로 진행했는데, 그만큼 많은 시청자분들을 뵐 수 있게 되어 행복했다. 특히 tvN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을 뵙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 더욱 뜻 깊었다”고 성료 소감을 건넸다. 이어 “tvN은 즐거움이라는 코드를 향해 늘 달리고 있고 즐거움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항상 참신하고 차별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연구하고 고민할 것”이라며 “올 한해 tvN의 작품들이 남녀노소 시청자분들에게 정서적으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한다. 2019년에도 기존 프로그램은 물론 여러 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도들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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