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남자친구’ 송혜교 비서役 확정…어떤 워맨스 보여줄까

입력 2018-11-26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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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 ‘남자친구’ 송혜교 비서役 확정…어떤 워맨스 보여줄까

배우 곽선영이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을 확정지었다.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본팩토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

극중 곽선영은 '장미진'역으로 동화호텔 대표 수현의 오랜 비서이자 유일하게 마음 터놓을 수 있는 친구이다. 오랜 시간 수현의 곁에서 비서로 친구로 보필해오며 혼기를 놓쳤다. 미진이 괜찮은 남자만 만났다 싶으면 전화해 대는 통에 미진은 수현에게 밉단 말을 달고 살지만 진심으로 수현을 아낀다. 청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하고 다소 괴짜 같은 모습으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송혜교와 곽선영의 워맨스가 어떻게 극에 활력을 안길지 기대가 된다.

그간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무대를 오가며 입지를 다져온 곽선영은 9월 종영한 SBS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첫 드라마에 도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고 박카스, 해찬들, KT, 그래놀라 등 다수의 CF를 찍는 등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대를 넘어 광고, 브라운관 모두 섭렵중인 그녀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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