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우리 색(色) 없애면 정체성 모호...다양한 시도할 것”

입력 2018-11-26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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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우리 색(色) 없애면 정체성 모호...다양한 시도할 것”

러블리즈가 향후 음악적 노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 홀에서는 러블리즈(Lovelyz)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SANCTUARY’(생츄어리)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러블리즈의 리더 베이비소울은 “우선은 우리가 우리만의 확실한 색깔이 있다. 하지만 한가지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만의 특이한 감성과 색을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발전하겠다. 우리의 색을 없애면 애매모호해 질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미주는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로 “통통 튀는 펑키함을 지닌 장르를 꼭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러블리즈의 새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는 SWEETUNE(스윗튠)과 스페이스카우보이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감각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신디사이저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곡 ‘NEVER ENDING(네버 엔딩)’을 비롯해 ‘LIKE U(라이크 유)’, ‘REWIND(리와인드)’, ‘RAIN(레인)’, ‘백일몽’, '꽃점' 등 러블리즈만의 감성을 담아낸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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